전체 글51 [YMS영국워홀] 30살에 영국 워홀 (YMS) 을 떠나다. 오늘부터 새로운 카테고리 영국워홀일기 시작 !영국에서 워홀하는 동안 짧게나마 최대한 많은 기록을 남기려 한다. 지금은 영국날짜로 19년 1월 27일, 퇴사한 지 6개월 정도 되었고, 처음 영국에 입국한지 3개월 정도가 되었고, 모든 여행을 마치고 영국에 다시 온 지 1달 정도 되었고, 장기방으로 이사한지 일주일이 지났다.그동안 정말 푹 잘쉬었다! 기내용 캐리어에 배낭하나 메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발길닿는대로, 남의 시선 신경 안쓰는 혼자만의 유럽여행을 거의 2달동안 했다.혼자여행 사이사이에 한국 또는 유럽국가에서 시간내서 와준 한국친구들과의 여행들 덕분에 외로움은 별로 없었다,영국에 돌아온 한 달 동안은, 앞으로 뭐하고 살지 어디서 살지 공상하고 계획을 세우며 혼자 영어공부도 조금 하고 여유를 부렸다. .. 2019. 1. 28. [대기업퇴사일기]8. 30살 퇴사 후 근황, 유럽 여행, 영국 워홀 시작 휴 드디어 런던에서 장기방을 구하고 이사까지 마쳤다. 사실 다른 워홀러들 보면 오자마자 빨리빨리 방 구하고 일 구하고 바쁘게 살던데 나는 정말 여유있게 안바쁘게 살고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마음이 조급하지는 않다. 그 동안 너무 급하고 바쁘게 살아왔던만큼 지금 이 순간은 조금이라도 더 여유를 누리고 싶다. 오늘은 그래서 퇴사 후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 2018년 7월 말 퇴사를 하였고 지금은 2019년 1월 말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제 퇴사한 지 거의 6개월이 되었다. 대기업 퇴사일기를 처음 시작한 것은 퇴사 후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나 퇴사 하기 전 느꼈던 감정들을 .. 2019. 1. 21. [대기업퇴사일기]7. 30살 영국워홀 부모님 설득과 퇴사 통보 나는 이제 유럽여행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왔다. 아직 집도 구해야 하고 학원도 구해야 하고 할 일이 태산이지만, 그래도 영국으로 돌아오니 그새 정이 들었는지 반갑고 안정되는 느낌이다. 이제 꽤 지난 일이 되었지만, 오늘은 30살에 영국워홀을 가기위해 부모님을 설득한 이야기와 회사에 퇴사 통보를 했던 내용을 적어보려 한다. ------------------ 지난 글에도 적었지만, 영국워홀 YMS 합격 통보를 받고 내 마음을 결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웠다. 하지만 부모님을 설득하고 회사에 통보하기가 걱정이 많이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1. 부모님 설득하기 어머니를 설득하는 것은 쉬울 것 같았고,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굉장히 엄하셔서 크게 반대하실 것 같아 걱정이었다. 아직 일을 하시는 부모님께.. 2019. 1. 3. [대기업퇴사일기] 6. 30살 회사원 영국 워킹홀리데이 YMS에 선정되다! 마지막 글을 쓰고 3달이 넘었다. 사실 지금은 이미 유럽에 와있는 상태이다. 영국에 짐을 두고 유럽여행을 하고 있다. 몇 달 전만 해도 정말 막연했는데 이렇게 여행중에 글을쓰니 더 그때의 생각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사실 여행이 끝나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야지 했는데, 대기업 퇴사로 검색해서 들어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뒷얘기가 궁금하실 수도 있으니 틈틈이 대기업 퇴사일기를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 사실 올해(2018년) 3월쯤 영국 워킹홀리데이 YMS 가 발표날 때 회사원으로서도 꽤 기분좋은 일들이 많았다. 우선은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YMS 발표 다음날이 반차, 휴일, 샌드위치휴가 이렇게 거의 5일인가 쉬고 짧은 휴가를 가기로 된 날이었다. 영국 워킹홀리데이 YMS에 선정되었.. 2018. 11. 29.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