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한것 기록하기/Book3 미라클모닝 할엘로드 #아침형인간 #동기부여 #자기계발 나는 밤새서 무언가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생때도 밤새서 공부를 하면 효율이 좋았고, 손으로 무언가 만들거나 끄적끄적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것도 새벽에 하면 집중이 잘되는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말들은 한귀로 듣고 흘리는 편이었다. 학교를 가지 않거나 회사 휴가나 주말에는 꼭 새벽 늦게 자고, 다음날 늘어지게 잠을 잤다. 요즘 다시 회사나 학교같은 루틴을 반복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지난주까지 한달동안 낮 12시에 자고 저녁 8시에 일어나는 삶을 살았다. 내 몸은 이런 것에 익숙해서 몸은 전혀 힘들지 않은데, 시간관리가 안되고 내가 실제로 일과 공부를 얼마나 하는지 얼마나 놀고 쉬는지가 측정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햇빛을 잘 안보게되니.. 2021. 1. 28. St. John's College Reading list (세인트 존스 대학교 도서목록) 석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고민이 많이 들었던 시기 (아직도 고민중)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나를 EBS의 다큐멘터리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로 이끌었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한국의 교육에 대해, 내가 공부한 것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찾아서 보길 바란다. 그 다큐멘터리에서 St. John's College (세인트 존스 대학교) 라는 미국의 한 사립대학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 학교는 4년동안 아래의 도서목록을 읽고 함께 토론하는 것이 교육과정인 곳이었다. 책의 목록을 보면 정말 대단한 책들도 많고 들어본 적도 없는 책도 많다. 내가 읽어본 책들도 몇 권 있는데 대부분 읽을 때 망치로 한대 맞은 것 같이 충격적이었거나, 읽고 나서 여운이 .. 2019. 12. 3.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_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가끔 어려운 책을 읽고 싶을 때가 있다. 어려운 책은 단어들 하나하나 정성껏 읽게 되고 생각도 많아지고, 또 그렇게 보내는 시간은 굉장히 뿌듯하기 때문이다.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다가 니체의 책을 한번도 안 읽어봐서 읽어보기로 결정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04-01-0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모든 이를 위한, 그러나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책니체의 『차라투... 일단 쭉 읽긴 읽었는데... 내가 생각하던 잔잔한 어려움이 아니었다. 보통 어려운 책을 읽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면서 '아 이런 의미를 의도한걸까'하는 그런 정도인데, 이건 아예 뭘 뜻하는 것 인지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 정.. 2014.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