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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기록하기/영국 워홀 일기

[YMS영국워홀] 30살에 영국 워홀 (YMS) 을 떠나다.

by hobbiz-study 2019.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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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새로운 카테고리 영국워홀일기 시작 !

영국에서 워홀하는 동안 짧게나마 최대한 많은 기록을 남기려 한다.


지금은 영국날짜로 19년 1월 27일, 

퇴사한 지 6개월 정도 되었고, 처음 영국에 입국한지 3개월 정도가 되었고, 

모든 여행을 마치고 영국에 다시 온 지 1달 정도 되었고, 장기방으로 이사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정말 푹 잘쉬었다!


기내용 캐리어에 배낭하나 메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발길닿는대로, 남의 시선 신경 안쓰는 혼자만의 유럽여행을 거의 2달동안 했다.

혼자여행 사이사이에 한국 또는 유럽국가에서 시간내서 와준 한국친구들과의 여행들 덕분에 외로움은 별로 없었다,

영국에 돌아온 한 달 동안은, 앞으로 뭐하고 살지 어디서 살지 공상하고 계획을 세우며 혼자 영어공부도 조금 하고 여유를 부렸다.


원래 저번주부터 학원을 다니려고 했는데, 갑자기 한국에서 친구가 온다고 해서 학원을 잠시 미루고 런던 가이드를 했다.

대단한 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친구들이 왔을 때 소개해주고 함께 관광을 다니는 것도 참 뿌듯하고 즐거운 것 같다.


이제 내일이면 처음으로 어학원을 가게 된다. 

후 사회생활 그리웠어.... (회사에서의 사회생활말고 사람...소셜.....ㅋㅋㅋ)

원래 영국에 오기 전에는 학원을 최소 3개월에서 가능하면 6개월은 다녀야지? 생각했는데

초반 여행과 잉여롭게 때운 3개월 덕분에 우선 2개월 영어공부를 하면서 일을 구해볼까 생각중이다.

원래 생활하면서 배우는게 더 빠르니까, 학원보다 더 값어치 있지 않을까?? (합리화ㅋㅋㅋ)


그동안 지겹게 쉬고 회복된 멘탈과 함께,

앞으로 진짜 워홀러의 마음으로 영국생활을 시작해보려 한다.

나중에 소중한 기억들 잊지 않도록 열심히 블로그에 기록해놓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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