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1 [영국워홀/YMS] 행복과 여유는 다 내 안에 있다는 사실, 런던에서 깨닫다 또 한달이 흘렀네ㅋㅋ 아 시간 너무 빨리가지마 나 할거 많단말이야ㅠ_ㅠ 지난 한 달은 영국 온 뒤로 제일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나는 여전히 런던의 마시모두띠에서 일을 하고 있다. 첫 한 달 동안은 영국아줌마들의 영어, 유럽계 동료들의 영어에 적응하고, 깐깐한 매니저에게 일을 배우느라 꽤나 고생했었다. 그리고 개인별 매출목표를 달성하고 잘 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매일 정신없이 일했던 한 달 이었던 것 같다. 그 결과 거의 매일 매출목표의 100~150% 정도는 기본으로 달성했고, 판매 외 잡다한 것들도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그걸 위주로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었다. 맨날 잔소리하는 깐깐이 매니저와 내가 판매하고있으면 와서 매출 뺏어.. 2019. 9. 1. [영국워홀/YMS] 런던 인디텍스 마시모두띠에서 일한 지 한 달, 첫 월급 일하느라 블로그 많이 못했는데, 쓰고 싶은게 많아서 글을 몰아서 쓰고 있다 런던 마시모두띠에서 일을 한 달 정도 했고 첫 월급을 받았다. 돌아보면 시간이 참 빨리 갔고 생각해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제 영국 아줌마들한테 서슴없이 말도 잘 걸게 되었고, 여전히 말을 100% 정확하게 토씨 하나까지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나에게 물어보는 걸 거의 알아 듣고 필요한 걸 다 해줄 수는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옷파는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한 달이 지나면서 하루 하루 개인별 목표매출을 주고 당일 매출을 기록해서 그걸로 커미션을 주는데 아직까지는 거의 매일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ㅎㅎ 근데 한국이나 외국이나 역시 같이 일하는 사람이 문제다ㅠ_ㅠ 여기 원래 일하던 직원들 중 한명이 엄청 기가 세서 다른 세일즈 .. 2019. 8. 2. [영국워홀/YMS] 런던 인디텍스(마시모두띠) 면접합격, 계약서, 첫출근 1. 인디텍스 계약서 쓰기 합격 전화를 받고 다음주 월요일, 계약서를 쓰러 다시 인디텍스 잡센터에 갔다. 사람들은 여러명 있었는데 나랑 면접본애는 한명밖에 없었다. 합격한 사람들이랑 수다도 떨고, 걔네들 어디 됐는지 물어보니까 다 옥스포드 서커스쪽에 있는 자라매장, 버쉬카, 스트라다비어스인가? 그런 매장들이었다. 애들이 나 어디냐고 물어봐서 나는 ~에 있는 마시모두띠야 그랬더니 오 그동네 좋은데라고 완전 Posh한데라고 했다. 근데 나만 여기야ㅠ_ㅠ 왜 아무도 업쩡.... 계약서 쓰기 전에 다같이 또 영상 보고, 교육 받고 그런 시간이 있었다. 교육 진행자는 저번에 나 면접볼때 있었던 남자 면접관이었다. "지난주에 나랑 면접본사람 손들어봐" 그래서 내가 손들었더니 그 면접관이 "넌 확실히 기억난다"고 했.. 2019. 8. 2. [영국워홀/YMS] 런던 인디텍스 INDITEX (자라/마시모두띠) 그룹 면접 그리하여 나는 사무직이 아니라 조금 더 마음이 편할 것 같고 흥미가 있는 패션 세일즈나 바리스타 쪽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노선을 바꿔 지원하기 시작하고 하루? 이틀 후 인디텍스(INDITEX)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연락을 목요일 오전에 받았는데 시간 언제 되냐고 그래서 아무 때나 된다고 했더니 그럼 내일 금요일에 면접 보러 오라고ㅋㅋ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려 했지만 솔직히 여전히 일하기 싫은 마음에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블로그에서 무슨 질문 나왔었는지 찾아보았고 답변을 외워가진 못했다. 그냥 이런 내용으로 답변해야겠다 정도? 몇 명의 한국 블로거 분들이 인디텍스 그룹면접 관련해서 정보를 올려주셔서 도움을 받았기에, 나도 혹시나 필요한 분들을 위해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나.. 2019. 7. 27.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