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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어학원 수업이 끝났다.
적응된 뒤로 놀러다니느라 바빠서 블로그에 소홀했네.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 같진 않으니 기대하지 마시길 (기대하는 사람 없는거 알지만...)
처음에 6개월정도 어학연수 생각하고 온지라(여행하느라 돈많이써서 급 두달로 축소함)
8주만에 뭐가 늘겠나 싶었는데 그래도 꽤 늘긴 한 것 같다.
이제 웬만한건 다 들을 수 있게됐고 아직 문법을 완벽하게 지키며 말하진 못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어떻게든 할 수 있게 되었다.
정치 사회 과학 철학 업무경험 이런거 말할때 단어를 많이 모르는게 함정
독해할때 길고 어려운 지문 나오면 자포자기 해버리는 난독증의 느낌인건 앞으로 발전시켜야 할 숙제.
그저께부터 indeed 통해서 이력서 넣고있는데 몇몇 한국어가 필요한 회사에서 인터뷰 제의를 받았다.
학원 Advanced 반 들었으니까 영어 수준 Advanced로 적었는데 탈탈 털릴게 예상된다ㅜㅜ 인터뷰 준비하면서 공부 더 열심히 안한거 후회중ㅜㅜ
그래도 인터뷰 같은거 닥치니까 니가 공부를 하긴 하는구나
어서 책상에 앉아서 가열차게 외우도록 하여라!
잘될거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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