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록하기33 [대기업퇴사일기] 1. 퇴사를 고민하기 시작 갑자기 결심이 들었다. 떠나지 않으면 후회가 너무 심할 것 같다. 회사에 미련도 없고, 더 남아있어서 도움될 것도 없을 것 같다. 주변사람들이 조금 걱정되지만, 잘 견딜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 계획이 없어서 문제다. 일단 영어공부 열심히 하면서 많이 알아보고 3개월정도라도 어학연수를 가야겠다. 가있는 동안 동생도 잠깐이라도 와서 공부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가서 공부하면서 일할 수 있는 나라도 알아보고, 워홀이나 해외인턴 같은걸로 살아보면서 외국에서 살 수 있을지 고려해보면서 지금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고싶다. 부모님을 설득시킬 계획도 잘 생각해보고 7월달에 부모님께 확실하게 얘기해야지! 일단 추석상여+연휴는 아까우니까 10월말까지 일하는 계획으로 생각해봐야겠다. 6월말이니.. 2018. 7. 8. 이전 1 ··· 6 7 8 9 다음